한혜진 "질투 안 하는 남자친구, 짜증나"

입력 2021-10-12 13:59   수정 2021-10-12 14:00


모델 한혜진이 남자친구의 질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3회에서는 3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처음엔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사소한 일로 싸우고 이성친구를 보며 질투했던 두 사람. 하지만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다투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서로에게 휴식이 되어주는 이상적인 연인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신입 후배가 고민녀를 이상형이라 지목하고, 고민녀는 남친이 질투해주길 바라며 이야기를 전한다. 하지만 남친은 고민녀 옆의 새로운 남자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한혜진은 "남친이 관심도 없다. 짜증난다"라며 고민녀의 심정에 공감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관계의 질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나"라고 말을 하고, 한혜진은 "이게 적당하다고?"라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펼친다고.

고민녀 커플의 진짜 문제는 남친을 좋아한다는 여자 후배가 남친 집에 갑자기 찾아오면서 발생한다. 후배의 등장에 곽정은은 참담해 했다는 후문.

과연 평화로웠던 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궁금증을 더하는 '연애의 참견 시즌3'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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